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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노선 총정리 (구간별 위치, 노선, 진행상황, 요금)

by bigtree1000 2025. 3. 7.

목차

  1. GTX-A노선
  2. GTX-B노선
  3. GTX-C노선
  4. GTX-D, E, F노선

 

우리나라는 인구 중 절반이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교통 효율성에 대한 이슈가 있기 마련입니다.

정부는 수도권 거주자의 직주 근접을 최대한 실현시키고자 GTX 노선을 계획했습니다.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 등 수도권 주요 지점을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 사업이 GTX사업입니다. 노선을 직선화 시켜서 최고 200km까지 달리 수 있기 때문에 기존 지하철 속도(30~40km) 보다 4배 이상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출퇴근을 더 빠르게 할 수 있을까?”에 대한 해답을 찾은 겁니다. 실제 앞으로의 수도권의 부동산은 GTX 노선에 따라 판도가 바뀔 거라는 이야기를 많이 접하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GTX 노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GTX A,B,C 노선은 확정이며, GTX-A는 개통을 했습니다. 이에 따라 GTX-A요금은 어떨지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GTX D,E,F 노선도 계획 중이라고 하는데 계획 중인 노선에 대해서도 살펴보겠습니다.

 

GTX 노선 총정리 (구간별 위치, 노선, 진행상황, 요금)

 

1. GTX-A노선 (운정역 ~ 동탄역)

 위의 사진에서 빨간색으로 총 연장 83.1km 노선입니다. 일산과 강남을 직선으로 연결하려는 목적으로 기획된 노선입니다. 일산과 강남은 3호선으로 연결되지만, 돌아가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대화역에서 수서역까지 3호선을 타고 가면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GTX-A노선으로 갈 경우 30분으로 단축됩니다.

또한 KINTEX가 지하철이 멀고 교통이 매우 불편했지만 GTX-A 노선이 KINTEX 근처에 생기면서 KINTEX가 좀 더 활성화될 것으로 보이고, 동탄신도시의 출퇴근 문제까지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2024 3 30일 수서역에서 동탄역 구간이 개통되었으며, 2024 12 28일 파주 운정신도시와 서울역을 잇는 구간이 열렸습니다. 아직 대부분은 개통되지 않은 상황이며, 순차적으로 개통될 예정에 있습니다. 2028년에는 삼성역, 2030년에는 창릉역이 개통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요금은 10km 이내 기본요금은 3,200원이며 10km 넘어서부터는 5km마다 250원이 추가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까지는 4,450, 킨텍스에서 서울역까지는 4,200원 요금이 예상됩니다. 할인도 되는데요, 주말에는 10%, 어린이, 장애인, 유공자는 50% 할인 혜택이 있습니다. 청년의 경우 경기패스를 통해 일부 환급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 GTX-B노선 (송도역 ~ 마석역)

서쪽과 동쪽을 가로질러 있는 파란색으로, 총 연장 82km의 노선입니다. 인천 송도와 남양주(별내, 평내호평, 마석)을 13개 정차역으로 기획되었으며, 2022년 착공 예정이었으나 아직 착공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노선은 이용자가 10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GTX-B노선은 초기 계획으로는 2030년 개통 예정입니다.

 

3. GTX-C노선 (덕정역 ~ 수원역)

GTX-A와 마찬가지로 북쪽에서 남쪽으로 직선으로 이어지는 노선이며, 위의 사진에서 초록색 노선이며, 총 연장 74.2km의 노선입니다. 정차역은 수원역, 금정역, 정부과천청사역, 양재역, 삼성역, 청량리역, 광운대역, 창동역, 의정부역, 덕정역 등입니다.

GTX-C노선은 초기 계획으로는 2028년 개통 예정입니다.

 

4. GTX-D, E, F노선

GTX D, E, F 노선도 계획 중이며, 위의 지도에서 점선으로 된 노선입니다. 그리고 아직 미정입니다.

우선 GTX D노선은 김포와 부천을 잇는 '김부선'에서 김포에서 용산까지 이어지는 '김용선'으로 변경되기도 했습니다. 향후에도 지켜봐야 할 거 같습니다.

 

저는 GTX에 대해 계속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 노선에 따라 근처에 있는 부동산 가격도 영향을 많이 받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이미 반영된 부분도 있을 테지만,개통 전 기대심리가 반영된 가격에 개통 직전과 개통 후에 가격 상승이 또 있을 가능성이 클 것으로 생각됩니다.

 

* 각 노선은 변경될 수 있으니, 각 노선의 위치와 흐름만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